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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철에 왜 저수지 물을 하천으로 흘려보낼까요?
작성자 : 생산시설운영팀 작성일 : 2025-06-20 조회수 : 82

여름철에 왜 저수지 물을 하천으로 흘려보낼까요? 

여름철에 왜 저수지 물을 하천으로 흘려보낼까요?

요즘 평소보다 저수지 물이 하천으로 많이 흘러가던데... 그 물, 아깝지 않나요?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합니다. 하지만 이 방류,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냥 흘려보내는 게 아닙니다! 방류가 필요한 이유? 첫째, 수위조절. 저수지 수위가 너무 올라가면 제방 붕괴 위험이 생깁니다! 이를 막기 위해 미리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죠. 둘째, 장마대비. 장마철엔 물이 순식간에 몰려옵니다! 엄청난 양의 빗물이 유입되기 전, 미리 방류해야 합니다. (우기 6월 ~ 7월)
광교저수지는 수돗물 생산과 수위조절 역할을 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광교저수지는 단순히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저수지 이상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광교저수지에는 취수탑과 연결된 관로가 설치되어 있어, 필요할 때 하천으로 물을 내려보내 수위를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즉, 광교저수지는 물을 저장하는 동시에, 안전을 위한 수위 조절 기능까지 수행하는 다기능 수자원 시설입니다.
집중호우시 광교저수지 vs 팔당댐(호). 광교저수지: 수문이 없어 단시간 방류가 어려워 제방이 붕괴될 위험이 있습니다. 팔당호: 수문이 있어 단시간에 수위 조절이 가능하여 댐 붕괴 우려가 적습니다. 따라서, 광교저수지는 사전방류를 통해 수위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물이 아깝지 않나요? 하지만, 방류는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저수지 안전, 홍수 예방, 하천 생태 유지 모두를 위한 물 관리입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리 준비합니다. 사전수위 조절, 기상 예보 기반 대응, 저수지 모니터링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분의 수돗물을 지키겠습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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