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경기대 근처 자취하는 대학생입니다.
작년에, 연무동 5-1 창용초등학교 앞 리모델링한 주택에서
필터를 껴보니 녹물이 심하게 나와 그때 글을 이미 한번 썼습니다.
인천 본가에서 6개월 넘게 써도 한번도 주황색으로 변한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뭔 까만 물때같은거나 끼지.

전에 진짜 여기 글도 쓰고 전화도했는데 일 엉망으로 하시던데,
방문한다고 해놓고 연락도 없고 방문도 안하고해서
아버지가 다시 전화했는데 무슨 연무동에 아에 민원이 들어온적이 없다 하질 않나
확인해봐도 없다고 민원 안 들어왔다고 우기고
방문한다 해놓고 제대로 오지도 않고
한번 어쩌다 겨우 와서 물 조금 틀어서 세면대 보더니 "배수작업 한번 해보고, 안되면 그럼 집문제에요~ 내일 오전에 단수될 수 있으니 집주인이랑 시간 상의하세요~" 해서 시간 상의해뒀더니 그날 배수작업 한건지 단수 전혀 안되었고,
녹물도 계속 나왔습니다.

뭐 민원이 다른곳에서 안들어왔으니 집문제라고 하시길래
집주인이 그때 "리모델링하면서 배수관이랑 상수관 다 새로 설치해서 집문제일리가 없다."
"상수도사업소에 문의해보니 근처 배관 공사하는데 그것때문일수도 있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튼 녹물은 나오고, 여기 상수도 사업소는 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집주인은 집 배관 새거라고 하고,

속터져서 결국 그냥 계약기간 안채우고 방 나왔습니다.
부동산 직방 찾아보니 19년도에 매매하려헀던 우만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앞에
우만주공 아파트도 녹물이 되게 심하게 나와서, 필터를 끼고 산다던데,
이게 민원이 안들어왔다구요??
보니까 사진도 많이 올라와있던데 진짜 안들어온거 맞아요?

게다가 우만동 원룸에 자취하는 대학 동기가 있어서,
필터를 껴보라했더니 거기도 녹물이 나와서 일주일에 한번은 필터를 갈아준다더군요.

그래서 이건 학교정문(연무동/우만동)이 너무 오래된 동네라,
광교중앙이나 후문쪽을 가야하나 보다하고

이번에는 이의동 파인렉스2차 오피스텔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필터끼고 쓰는데 초반에는 한달에 한번씩 필터가 노래져서,
"아 여기도 수질이 썩 좋지는 않구나" 했는데,
얼마전부터 3일에 한번씩 필터를 갈정도로 녹이 심합니다.

그래서 일단 관리사무소에 물어봤는데,
여기도 얼마전에 물탱크 청소 싹 한상태라서 공고도 붙였고,
일단 지금은 다른 집에서는 녹물이야기는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에 살던 연무동 주택도,
다들 필터 안끼고 살아서 몰랐던거지 제가 필터로 녹물나온다해서 뒤늦게 알았습니다 거기도.

그러면서 수도관련 문의는 일단 상수도 사업소 쪽에 해봐라 해서
다시 글 씁니다.

뭔 수질검사라도 하시던지,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것도 아니고
진짜 전에 뭔 "배수 해보고 아니면 집문제 같아요~" 이러시던데
좀 확실히 확인바랍니다.
배수 한건지도 모르겠는데
전에 인천에서 살때는 물이 욕조에 모으면 파란색이라서,
직접 와서 수질검사도 하고 결과지도 알려주고
조명이랑 욕조의 문제다! 하고 확실히 결론도 알려주시던데
진짜 좀 확실히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집의 배관 문제인지,
노후된 배관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에 정문 쪽에 공사하는 서광교 아파트 보니 배관 들어내고 새로 하던데
그것때문인지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뭐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노후배관은 사업소에서 하는게 아니면 답도 없잖아요.

여기 파인렉스 2차 오피스텔 이번 3월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쓴 필터들 하나도 안버리고 다 모아뒀습니다.
수질검사를 해보시던지,
필터를 가져가서 필터가 이상한건지 뭐라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겉보기에 물은 투명하고 깨끗해보이기 때문에,
그냥 봐서는 모릅니다.
필터나 검사를 위한 병이라도 챙기던지 뭐가 있어야해요.

전에 오실때 그냥 와서 세면대 대충 틀어보고
잘 모르겠다 하시는데 당연히 모릅니다.